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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story

부정맥 증상 알고가세요



갑자기 건강했던 사람도 어느날 돌연 사망하게 되는 질병중 하나인 부정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한해 5만명의 사람들이 급사하는데요. 90% 가까이가 부정맥 증상에 의해 사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병의 인지도가 아직은 낮아서 그런지 앓고 있는 환자들 또한 이 질환을 갖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정맥의 환자는 2년만에 27% 증가를 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젊고 건강하던 사람도 피해갈 수 없는, 위험한 질환인 부정맥에 대해 좀더 알아 보겠습니다.






1. 부정맥이란?


스포츠선수 임수혁, 신영록 두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쓰러뜨린 무서운 질환인 이 병은 심장은 평균 10만번, 평생 26억번의 뛰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멈추면 반복적으로 수축이 계속되지 못하여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갑작스럽게 빨라졌다 느려졌다하여 불규칙적으로 뛰는것을 부정맥이라고 정의합니다.





2. 부정맥 증상,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꼭 확인하세요!


① 긴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심장이 쿵쾅대는 느낌이 종종 든다면,

② 식은땀이 나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면,

③ 심장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므로 피로감과 무력감,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④ 졸도나 실신한 적이 있으시면 무조건 병원에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위에 나온 부정맥 증상중 만약 한 가지 정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증세가 사라지기 전에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봐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부정맥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적인 검사를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3. 부정맥과 심근경색의 차이점은?


심근경색 같은경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근육이 괴사가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이고, 부정맥은 이와 달리 심장박동을 일으키는 전기회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부정맥이 나타날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과 같은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관이 막힐수도 갑자기 괴사할수도 있는 혈관 질환으로서 그 부위 전기 신호가 잘못 만들어지게 되면은 부정맥이 찾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이 와서 심장수술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수술한 부위 때문에 2차적으로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이 튼튼한 젊고 건강한 사람도 언제든지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급사 위험이 있을수 있습니다.




4. 부정맥 어떻게 진단할까?


평소 맥이 불규칙하여 검사를 받게되면, 기본적인 심장검사중 하나인 심전도검사는 부정맥을 찾는 중요하면서도 쉬운 방법인데 심전도검사 방식은 심장 내의 전기활동을 영상으로 관찰할수 있는 장비로 부정맥이 지속되지 않으면 진단이 힘들수 있습니다. 일시적,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은 밝혀내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을 확실히 진단하려면 병원에 내원하여 입원을 한후에 심장 내에 전극도자를 부착하고 심장 내의 전기신호를 직접 보거나, 심장박동을 직접 조작하는 전기생리학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는게 정확합니다. 평소 부정맥은 건강진단이나 심전도 측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맥이 얕고 규칙적이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건강검진에서 심전도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몸이 보내는 '협심증' 위험 신호 체크사항!


① 최근 3개월 사이에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느낀 적이 있다

② 계단이나 언덕을 조금만 올라도 숨이 차다

③ 과식을 하면 가슴 중앙이 뻐근하고 답답하다

④ 무거운 물건을 들면 가슴에 통증이 올 때가 있다

⑤ 날씨가 추울때나 아침 시간에 주로 가슴이 아프다


위 사항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협심증 초기증상을 의심 해보고 병원을 찾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병의 주 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인한 혈관이 우리몸에서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병으로 평소 혈관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